호반그룹 건설계열,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 1500억원 현금 지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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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건설계열이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400여개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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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건설계열이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400여개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호반은 협력사들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6년 동안 총 856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는 협력사를 초청해 ‘우수협력 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 건축, 토목, 안전 총 3개 부문에서 42개사의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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