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캐나다·멕시코 코스트코 입점… ‘빼빼로·제로’로 미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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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글로벌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제과업체가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달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각각 입점해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캐나다 코스트코 전점 입점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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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글로벌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제과업체가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달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각각 입점해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멕시코 월마트, 에이치이비(H.E.B), 리버풀(LIVERPOOL), 그루포 산체스(GRUPO SANCHEZ) 등 현지 유통체인 입점 중이다. 이번에 멕시코 코스트코를 통해 국내 제과 업계 최초로 건과 제품을 수출했다.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품목은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3종 구성의 기획상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빼빼로데이에 맞춰 아이돌 뉴진스를 모델로 뉴욕 타임스퀘어, LA 등에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미주지역에서도 빼빼로 브랜드 알리기에 한창이다. 이번 캐나다 코스트코 전점 입점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빼빼로는 캐나다 월마트, 로블로(LOBLAW), 달러 트리(DOLLAR TREE)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업무 진행이 어려웠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주지역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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