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코로나로 멈춘 중학생 미국 문화 체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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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23일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8박10일간 보은군민장학회 지원을 받아 미국 선진문화체험을 떠난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자매도시 학생 간 교류 사업을 재개해 미국 선진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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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 대상자는 군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교 2학년 학생 10명(남 5명‧여 5명)이다.
이들은 23일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8박10일간 보은군민장학회 지원을 받아 미국 선진문화체험을 떠난다.
주요 일정은 보은군 자매도시인 미국 LA 글렌데일시 지역에 머물며 △로즈먼트 중학교 수업 참여 △홈스테이 프로그램 △미국 명문 UCLA 대학교 탐방 △그랜드캐니언 △라스베이거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미국 문화를 체험한다.
군은 2011년부터 미국 선진문화체험을 매년 추진했다. 2012년 미국 LA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시장 대표단 방문, 축제 기간 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댄 브로트만 글렌데일 시장은 ‘2023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자매도시 학생 간 교류 사업을 재개해 미국 선진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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