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기자들의 '2024 올해의 차' 최종 심사, 9개 브랜드 신차 13대 경쟁

박찬규 기자 2024. 1.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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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최근 202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9개 브랜드 13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중에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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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최종 심사
-2024 올해의 차 시상식은 2월20일
기아 EV9를 비롯한 13종의 신차가 2024 올해의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사진=기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최근 202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9개 브랜드 13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중에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 중 9개 브랜드 13대가 오는 2월7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리는 최종 심사 2차 평가에서 경합한다.

협회는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반기 및 후반기, 최종 심사 등 세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EV,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이노베이션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협회 55개 회원사(언론사)에 1사 1투표권을 부여해 차를 평가한다.

2024 올해의 차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통과한 차종은 브랜드별로 기아, BMW, 토요타, 현대차가 각각 2대였고,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쉐보레, 제네시스, KG 모빌리티는 각 1대씩이었다.

올해의 차 부문에는 ▲기아 EV9, 더 뉴 카니발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BMW 5시리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네시스 GV80 쿠페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현대차 아이오닉 5N, 디 올 뉴 싼타페 등 10대가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자동차 브랜드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국내에 출시된 모든 신차를 대상으로 올해의 차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 공인 자동차 전문 종합연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특수내구로, K-CITY 등에서 엄정하게 최종 실차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 올해의차 시상식은 2월20일 저녁 반포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언론사가 회원사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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