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광주FC, 강원서 뛴 풀백 김진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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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강원FC에서 활약한 풀백 김진호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강원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은 김진호는 데뷔 시즌부터 28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2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올리는 등 활약했다.
대학 시절 주 포지션인 풀백뿐 아니라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한 만큼 광주는 김진호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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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강원FC에서 활약한 풀백 김진호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강원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은 김진호는 데뷔 시즌부터 28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2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올리는 등 활약했다.
대학 시절 주 포지션인 풀백뿐 아니라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한 만큼 광주는 김진호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
광주 구단은 "김진호는 양발을 다 쓸 수 있고, 저돌적 돌파와 기습적인 왼발 슈팅이 강점'이라며 "공격, 수비가 모두 가능한 데다 속도를 활용한 대인 수비가 뛰어나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진호는 "광주라는 좋은 팀에 오게 돼 영광이다. 이정효 감독님, 코치님들께 축구를 배울 수 있어 기대된다"며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승격 1년 만에 K리그1을 3위로 마친 광주는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PO)에 출전한다.
새 시즌을 앞두고 태국 치앙마이에서 체력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 선수단은 다음 달 4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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