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6 라이벌도 인정할 수밖에..."토트넘 후반기에 날아오를 것. 정말 잘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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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네빌이 토트넘 훗스퍼의 후반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암울한' 지난 시즌을 보냈던 토트넘.
이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끝난 이후엔 중원 듀오도 돌아온다. 또한 공격수까지 돌아온다. 그들은 시즌 후반기에 날아오를 수 있다. 보는 맛이 있다. 정말 잘한다. 그들은 비전이 많은 팀이다. 감독은 신선함을 들고 왔고 클럽 전체를 바꿨다. 내외적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견해, 모든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 등을 모두 변화시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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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개리 네빌이 토트넘 훗스퍼의 후반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암울한' 지난 시즌을 보냈던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무관 탈출을 목표로 했지만, 현실은 차가웠다. 리그 순위는 8위. 유럽 대항전 진출 자체가 좌절됐으며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해 무관이 이어졌다. 설상가상 콘테 감독은 많은 구설수를 남기고 시즌 도중에 경질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 '리빌딩'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은 토트넘.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데려왔고, 신입생을 영입하며 선발 명단을 새로 짰다.
효과는 굉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는 토트넘에 새로운 무기를 드러나게 했다. 제임스 메디슨과 미키 반 더 벤,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은 '1인분' 이상의 역할을 했고 손흥민과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 사르 등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토트넘의 순위는 5위.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여전히 '우승'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상승세에 라이벌 출신 전설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주인공은 네빌. 그는 토트넘의 후반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라두 드라구신,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그들은 어린 센터백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역동적인 풀백 2명을 갖고 있으며 골키퍼 수준도 정말 높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끝난 이후엔 중원 듀오도 돌아온다. 또한 공격수까지 돌아온다. 그들은 시즌 후반기에 날아오를 수 있다. 보는 맛이 있다. 정말 잘한다. 그들은 비전이 많은 팀이다. 감독은 신선함을 들고 왔고 클럽 전체를 바꿨다. 내외적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견해, 모든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 등을 모두 변화시켰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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