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스모킹건' 통해 세상이 나아졌으면…약자 편에서 목소리 내겠다"

정혜원 기자 2024. 1. 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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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스모킹건'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23일 오전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스모킹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이 더 나아졌으면 한다"고 했다.

'스모킹건'은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의 현장 속,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과학수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지혜는 '스모킹건' 시즌2 MC로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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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스모킹건'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23일 오전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스모킹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이 더 나아졌으면 한다"고 했다.

'스모킹건'은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의 현장 속,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과학수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지혜는 '스모킹건' 시즌2 MC로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제가 원래 예능을 많이 하는데 시사적으로도 뚫었다. 지식이 많은 건 아니지만 관심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대가 되고 여러분도 보시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몰입을 하면서 화가 많이 났다고. 그는 "제가 이런 범죄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 제가 나오는 건 안 봐도 범죄 프로그램은 볼 정도로 애정이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화가 나면 욕을 하면 되는데, 억울하고 약자를 어떻게 할 수 없음을 느낄 때 집에 가서도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마음이 여려져서 사람을 깊게 보니까 더 그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이 더 나아졌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라며 "공감하면서 약자 편에서 목소리를 내고, 도움을 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스모킹건'은 24일 오후 10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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