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 항공대 이전사업 시행자 사칭 주의 당부..."선정 사실없어"

경기=이민호 기자 2024. 1. 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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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최근 일부 민간사업자가 포곡 육군 항공대(포곡읍 전대리 일원) 이전 사업의 사업시행자를 사칭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항공대 이전은 대체 부지 문제 등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 시민께 알려드릴 것은 없다"면서 "일부에서 이 사업의 사업시행자라며 투자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 이 같은 헛소문에 현혹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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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최근 일부 민간사업자가 포곡 육군 항공대(포곡읍 전대리 일원) 이전 사업의 사업시행자를 사칭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항공대 이전은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중앙 정부와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 사안으로 현재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정도로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부대 이전 사업은 국방부 훈령에 따라 이전할 곳에 대체 시설을 조성해 기부하고 원 부지에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항공대 이전은 대체 부지 문제 등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 시민께 알려드릴 것은 없다"면서 "일부에서 이 사업의 사업시행자라며 투자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 이 같은 헛소문에 현혹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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