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반려동물 성지되나..체험형 콘텐츠 갖춘 '몰리스'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스타필드 수원에 체험형 요소에 힘준 강화된 몰리스 매장을 선보인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몰리스는 이마트가 만든 가족형 반려동물 전문 매장이다. 2010년 반려동물용품 판매 매장으로 첫선을 보인 후 동물병원과 펫 미용실 등을 더한 2세대 매장으로 진화했다.

스타필드 수원에 선보이는 몰리스 3세대는 체험형 요소를 강화한 매장으로, 오프라인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용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갖췄다.

먼저 커뮤니티 공간인 '몰리스 라운지(MOLLY'S Lounge)'가 마련됐다. 반려인들은 이곳에서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반려견들은 다른 반려견을 만나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반려견을 위한 수의학 강의와 신제품 쇼케이스 등도 진행된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가 들어서고, 24종의 사료를 구매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샘플 사료 자판기도 만날 수 있다.

20개 브랜드, 200여종의 반려동물 의류와 펫유모차 등도 직접 비교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스타필드 수원이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공간인 만큼 몰리스처럼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요소를 강화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김성근 이마트 몰리스 팀장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요소를 강화해 몰리스를 반려인들의 성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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