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역 내 모든 중학교로 '자유학기제'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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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지역 내 모든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1학년 1개 학기에 시험을 치지 않고, 학생의 희망·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울산시교육청은 작년부터 학교 희망에 따라 이 같은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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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지역 내 모든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강화하고, 학생 흥미와 관심,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1학년 1개 학기에 시험을 치지 않고, 학생의 희망·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울산시교육청은 작년부터 학교 희망에 따라 이 같은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의 경우 전체 중학교 64개 학교 가운데 63개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했고, 만족도 조사에서도 93.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해선 △5개 구군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학교와 진로직업 체험장 간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고,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의 체험공간을 활용한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선 도예·목공·그래픽디자인 등 12개 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적성·소질을 탐색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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