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0골-0승' 중국 감독, 경질 직감?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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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대회 연속 8강에 오른 중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골도 터뜨리지 못한 가운데, 감독이 경질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중국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하지만 얀코비치 감독은 성인 대표팀 감독이 된 뒤 가장 큰 대회인 이번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 0골-0승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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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대회 연속 8강에 오른 중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골도 터뜨리지 못한 가운데, 감독이 경질에 대해 언급했다.
중국은 23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가졌다.
이날 중국은 무기력한 경기 끝에 홈팀 카타르에 0-1로 패했다. 이에 중국은 3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며 2무 1패를 기록했다.
반면 홈팀 카타르는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둔 끝에 3승 무패 승점 9점을 기록해 A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중국은 지난 2차전 승리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카타르가 주전 선수를 대거 제외했음에도 1골도 넣지 못하며 굴욕을 당했다.
중국 축구는 지난 2015년 호주 대회,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 8강에 올랐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중국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1골도 넣지 못한 팀이 승리를 가져갈 수는 없다.
AFP 통신에 따르면, 얀코비치 감독은 경기 후 “골을 넣지 못하면 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라며 “이제 우리 손으로 우리 운명을 정할 수 없어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일을 그만두게 될 순간을 생각한다는 건 곧 모든 상황을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모든 일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감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지난해 2월 중국 사령탑에 취임했다. 지난 2018년 중국에서 19세 이하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맡았고, 성인 대표팀까지 이끌게 된 것.
앞선 중국의 감독이 두 차례나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것을 볼 때, 얀코비치 감독 역시 경질을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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