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가상현실 세계 마음껏 돌아다녀...디즈니, VR용 이동 타일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디즈니가 가상현실(VR)속에서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타일을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간) 테크 크런치 등에 따르면, 디즈니 연구소는 디즈니 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홀로타일이라고 하는 VR 속 이동용 타일 '홀로타일'을 공개했다.
그래서 메타 퀘스트를 비롯해 대부분의 VR 장비들은 별도 콘트롤러를 손에 들고 이를 움직여서 가상현실 속에서 이동을 했다.
디즈니가 공개한 홀로타일은 사용자가 위에서 걸어도 계속 제자리에 머물게 해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직 연구단계지만 전기 필요없어
값싸게 안전문제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
디즈니 놀이공원에 먼저 접목할듯
22일(현지시간) 테크 크런치 등에 따르면, 디즈니 연구소는 디즈니 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홀로타일이라고 하는 VR 속 이동용 타일 ‘홀로타일’을 공개했다.
VR은 헤드셋을 쓰고 다양한 현실을 경험할 수 있지만, 이동하기 어렵다는 것이 한계였다. 가상현실 속에서 이동하며 실제로 걸음을 걸으면 벽에 부딪히는 등 안전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타 퀘스트를 비롯해 대부분의 VR 장비들은 별도 콘트롤러를 손에 들고 이를 움직여서 가상현실 속에서 이동을 했다.
하지만 콘트롤러를 통한 이동은 현실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런닝머신 처럼 걸어도 제자리에 머무르는 버투익스 옴니 같은 비싼 장비가 개발됐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대중화가 쉽지 않았다.
디즈니가 공개한 홀로타일은 사용자가 위에서 걸어도 계속 제자리에 머물게 해준다. VR 속 이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전기도 필요없어 훨씬 저렴하다. 아직 연구단계지만 홀로타일은 디즈니 놀이공원에서 VR체험용으로 먼저 쓰일 것으로 테크 크런치는 예상했다.
한편, 디즈니는 최근 VR을 포함한 XR(확장현실) 전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음 달 공개되는 애플 비전 프로를 위해 전용 디즈니 플러스 앱을 내놓고 각종 3D 영화도 공개하는 등 XR 시장을 중요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하루 6억원 번다”…슈퍼카 24대에 강남에 빌딩까지, 성공한 사업가 ‘정체’ - 매일경제
- “베트남 강하다” 손흥민 덕담에도 베트남 국민 부글부글 끓는 속사연은 [신짜오 베트남] - 매
- “1억이면 제네시스 대신 카니발”…성공하면 타는 車, 내릴 때 뿌듯 [카슐랭] - 매일경제
- ‘대감집 직원’ 300만명 시대…머리숫자로도 이 회사가 1등이네 - 매일경제
- “선생님 앞 벌거 벗은 채 ‘만세’”…日 수학여행 ‘물방울 검사’ 논란 - 매일경제
- “떳떳하고 싶다”는 전청조에 작심 발언한 재판장...이유가 - 매일경제
- “우리 국민 살 집도 모자란데”…중국인들, 한국 땅·아파트 소유 급증 - 매일경제
- [단독] 구글 인공지능칩 주역 2인…한명은 삼성에, 한명은 ‘여기’ 갔다는데 - 매일경제
- 둘로 쩍 갈라진 국힘…“한동훈 책임져라” “비서실장 물러나라” - 매일경제
- ‘국경 없는 우정’ 이상화·고다이라,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서 6년 만에 재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