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임대형민자사업’ 협약 체결

2024. 1. 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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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지난 22일 본청 회의실에서 (가칭)충북그린스마트스쿨(주)와 그린스마트스쿨 충북고 외 1교 임대형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윤건영 교육감과 (가칭)충북그린스마트스쿨(주) 대표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2022년 12월 그린스마트스쿨 충북고 외 1교 임대형민자사업을 고시해 지난해 4월 한국교육개발원 평가를 거쳐 (가칭)충북그린스마트스쿨(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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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은 지난 22일 본청 회의실에서 (가칭)충북그린스마트스쿨(주)와 그린스마트스쿨 충북고 외 1교 임대형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윤건영 교육감과 (가칭)충북그린스마트스쿨(주) 대표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2022년 12월 그린스마트스쿨 충북고 외 1교 임대형민자사업을 고시해 지난해 4월 한국교육개발원 평가를 거쳐 (가칭)충북그린스마트스쿨(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교육청은 우선협상대상자와 5월부터 11월까지 설계, 시공, 운영 등에 대한 실무 협상을 진행해 이번 실시협약 체결까지 왔다. 이번 사업은 충북고등학교의 본관 및 후관 개축, 청주농업고등학교의 종합 실습실 A 개축으로, 총사업비 286억 2,300만 원이 투입돼 미래형 교육과정이 가능한 학교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충북고등학교는 본관과 후관의 개축을 통해 교사동을 북쪽으로 옮겨 남향으로 준공해 쾌적한 교육환경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5학년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해지고, 수강 인원과 수업 방식에 따른 교실 공간도 재구조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개별 학습, 모둠 활동, 동아리 활동, 휴식 등이 가능한?‘홈베이스’ 과 ‘러닝허브 존’을 제공해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효과성 제고를 꾀한다.

특히 종합 실습실 A동은 농업기계, 드론, 스마트팜 등 농업 필수교육 및 첨단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교육의 가치 활동 홍보 및 지역사회 내 농업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사는 올해 8월 착공을 시작으로 충북고는 2026년 5월, 청주농고는 2025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고는 준공 후 20년 동안 민간사업자가 충북고의 기존건물을 포함한 학교시설을 유지·관리하게 되며, 청주농고는 운영사에게 운영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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