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조건만남' 미끼 강도 행각…10대 학생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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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을 미끼로 금품 탈취를 시도하고 흉기를 휘두른 10대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남학생 A군과 여학생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7시쯤 강동구의 모텔에서 조건만남으로 피해자를 유인한 뒤 준비한 흉기를 보여주며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도주한 학생들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모텔에서 2㎞ 떨어진 곳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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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조건만남을 미끼로 금품 탈취를 시도하고 흉기를 휘두른 10대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남학생 A군과 여학생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7시쯤 강동구의 모텔에서 조건만남으로 피해자를 유인한 뒤 준비한 흉기를 보여주며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A군이 휘두른 흉기에 상해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도주한 학생들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모텔에서 2㎞ 떨어진 곳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군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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