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승인 후 하락세...4만 달러선 무너져

최영주 2024. 1.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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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4만 달러 선도 무너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7시 22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4.60% 하락한 3만9천748달러(5천322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를 승인한 지난 10일 4만9천100달러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2주도 안 돼 약 20%가 하락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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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4만 달러 선도 무너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7시 22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4.60% 하락한 3만9천748달러(5천322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5.39% 떨어진 2천317달러(310만 원)를 나타냈습니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50일 만입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를 승인한 지난 10일 4만9천100달러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2주도 안 돼 약 20%가 하락한 셈입니다.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지속하는 것은 차익 실현에 따른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 9월 10일 2만5천 달러 아래에 머물던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4개월 만에 두 배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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