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시민덕희', 개봉 전 예매율 1위…"'극한직업'·'베테랑'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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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지난 21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른 이후 3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했다.
'시민덕희'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3일 오전 9시30분 기준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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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지난 21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른 이후 3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했다.
'시민덕희'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3일 오전 9시30분 기준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 영화는 21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시민덕희'의 이 같은 행보는 이미 최초 시사회 이후 나온 호평으로 예견됐다. 팬 서비스가 돋보인 무대인사, 시민 덕담회 등을 통해 차곡차곡 관객들과 유대감을 쌓아 온 '시민덕희' 팀은 끈끈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흥행 기운 굳히기에 나섰다.
공개된 영화 본편은 올해 루키 감독의 탄생을 알리는 박력과 활력으로 가득 차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 한정적으로 진행된 '통쾌한 입소문 상영회'는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입소문의 힘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개봉 전 관람평을 쓸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CGV 앱 등을 방문해 호평을 남기며 '시민덕희' 응원에 나섰다. 특히 CGV골든에그지수 사전관람평의 경우 개봉 전 이미 1000개에 달하는 호평이 기록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덕희'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가 가진 입체적이면서도 장르적인 재미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는 중이다. 범죄극으로서 지닌 쫄깃한 긴장감부터 '정직한 후보'의 라미란, '극한직업'의 공명이 그려내는 코믹한 분위기, '팀 더키'를 구성하는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의 빈틈없는 연기와 팀워크가 입소문의 결정적인 포인트. 관객들은 "'시민덕희' 안에 '극한직업' '범죄도시' '베테랑' 모두 다 있다"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도 일깨워주는 영화.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딱 좋은 영화다" "열받았다 긴장했다 통쾌하고 웃기고 다 하는 쫄깃한 영화" 등 생생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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