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 경기장 덮친 혹한에 청소년올림픽 알파인스키 등 일정 변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를 30분 연기해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창의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바이애슬론 여자 6㎞ 스프린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순간 풍속이 강해져 인터벌 시간이 줄어들면서 종료 시각이 오후 2시 40분으로 당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이 열리는 강원도에 폭설에 이어 한파가 찾아오며 야외에서 열리는 설상 종목 경기 일부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를 30분 연기해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같은 종목 2차 시기도 오후 12시 45분에서 오후 1시 15분으로 시작 시각을 미뤘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날씨로 리프트 운영이 지연되면서 경기 시간이 늦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평창의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바이애슬론 여자 6㎞ 스프린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순간 풍속이 강해져 인터벌 시간이 줄어들면서 종료 시각이 오후 2시 40분으로 당겨졌습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알펜시아 일대 기온은 영하 18도, 체감 기온은 영하 27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이원리조트도 기온 17도, 체감 기온 영하 24도가량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OIS (Olympic Information Service)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공지영 "'진보'에 염증…그렇다고 전향은 아니고"
- [뉴스딱] "식용 목적 아닌데"…녹말 이쑤시개 튀김 영상 화제
- [뉴스딱] 문 열고 '경악'…월세 안 내고 도망간 20대 커플
- 서울에도 '초미니' 마을버스 등장…"운영비용 절약 위해 도입"
- 황갈색 털·검은 얼굴…부산 도심 공원 출몰 들개 포획 못해
- "집값 떨어진다" "시끄럽다"…소방서 설립 반대하는 주민들 논란
- 도둑맞은 '금값 딸기'…한 달 만에 잡고 보니 '이웃 주민'
- 체력시험, 남녀 동일 기준 적용…여성 소방관 줄어든다? [사실은]
- 소란 제지 돌봄센터 교사, '아동학대' 신고로 해직당했다
- 1시간 지나자 연기 발생…화재 부른 전기장판 위 라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