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울산, 베테랑 김민우 영입…홍명보 감독과 재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또 한 명의 옛 제자를 울산으로 불렀다.
울산 HD는 23일 "다재다능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하며 스쿼드와 중원에 단단함을 더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66경기, 한·중·일 리그에서 423경기에 나선 베테랑"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또 한 명의 옛 제자를 울산으로 불렀다.
울산 HD는 23일 "다재다능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하며 스쿼드와 중원에 단단함을 더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66경기, 한·중·일 리그에서 423경기에 나선 베테랑"이라고 전했다.
김민우는 2010년 일본 J2 사간 도스에서 데뷔했다. 사간 도스의 승격과 함께 J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뒤 2017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상무를 거쳐 수원에서 뛰다가 2022년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으로 둥지를 옮겼다. K리그 기록은 152경기 21골 14도움.
홍명보 감독과 인연이 깊다.
연세대 시절이었던 200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과 함께했다. 김민우는 3골을 터뜨리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울산은 "좌측 미드필더, 윙포워드, 측면 수비는 기본이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섭렵한 전천후 미드필더"라면서 "2월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으로 시작되는 토너먼트, K리그1, FA컵, 그리고 ACL 엘리트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울산에게는 든든함 그 자체"라고 기대했다.
김민우는 "호흡을 맞춰본 선수들이 많은 만큼 많이 물어보고, 함께 뛰면서 팀에 빠르게 적응하겠다. 팀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4주 걸린다" 에이전트가 밝힌 살라흐의 햄스트링 부상
- '무기력한' 중국, 3경기 무득점 2무1패…16강 가능성은 남아
- 경고 세탁? 7장으로 늘어난 경고…불안해진 3차전과 토너먼트
- GK 김승규, 귀국 후 수술 예정…연습 파트너로 김준홍 호출
- '워니 고'보다 날카로웠던 '니콜슨 고'…한국가스공사, SK 제압
- 요르단전 충격 무승부…韓 아시안컵 2차전 베스트 11 '0명'
- 전북의 외인 구성 마지막 퍼즐…브라질 윙포워드 비니시우스 영입
- 수원FC, 브라질 미드필더 트린다지 영입
- 황희찬 활약에 호출된 설기현 '울버햄프턴의 첫 韓 스타'
- '김기동 감독과 재회' 서울 권완규 "신인의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