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우 예비후보 “중앙무대 24년 경험 바쳐 경기 광주 변화 이룰 것” [총선 나도 뛴다]
22대 총선 광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함경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최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24년간 중앙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 모두를 광주에 바치겠다”면서“각종 개발비리와 규제로 얼룩진 도시라는 광주의 오명을 지우고, 광주를 경기도의 노른자로 만들어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에게 아침 출근길은 진 빠지는 일상이 됐다. 고통같은 교통부터 확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교통 공약을 1순위로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
함 예비후보는 광주의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를 위해 ▲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광주-성남 간 도로 확장 및 위례삼동선 예타 통과, ▲GTX 광주 연장, 경강선 연장 등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철도 인프라 확충,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 역세권 개발, ▲그린벨트 해제를 비롯한 광주 4대 대표 규제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함 예비후보는 “광주를 확 바꿀 메가 공약을 앞으로 차례대로 발표할 예정이며,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 1천여명을 포함, 김은혜 前 홍보수석과 김학용, 송석준, 김성원 등 경기도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해 “함 후보는 집권 여당이 검증하고, 대통령이 신뢰하며, 경기도 리더들이 인정하는 후보”라고 힘을 실었다.
함경우 예비후보는 2000년 한나라당 사무처 공채로 입사해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상근보좌역,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비서실장,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최근까지는 당의 ‘전체 조직’을 관장하는 핵심 보직인 조직부총장(사무부총장)을 맡을 만큼 대표적인 당내 핵심 인사로 꼽힌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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