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육군회관, 1인1실 간부숙소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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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서울 용산 육군회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에 근무하는 군인들의 간부숙소로 활용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육군회관을 숙소로 사용하게 될 국방부와 합참 근무 군인들은 간부숙소 부족으로 인해 2인1실을 사용해 왔다.
국방부는 "국방부·합참에 근무하는 군인들은 간부숙소가 부족해 약 200여명이 2인1실로 사용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육군회관 리모델링을 추진해 부족한 주거시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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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서울 용산 육군회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에 근무하는 군인들의 간부숙소로 활용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26년까지 전 간부 대상 1인1실 숙소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인 국방부 사업의 일환이다. 육군회관을 숙소로 사용하게 될 국방부와 합참 근무 군인들은 간부숙소 부족으로 인해 2인1실을 사용해 왔다.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회관 건물은 전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동안 시설운영을 중단할 수 없어 준공(1993년1월) 이후 30년이 넘도록 급배수관 등 기반설비를 교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용산 육군호텔(ROKAUS)이 지난해 4월 개관해 운영이 안정화된 것을 감안해 기존의 육군회관 운영을 빠른 시일 내에 종료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국방부·합참에 근무하는 군인들은 간부숙소가 부족해 약 200여명이 2인1실로 사용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육군회관 리모델링을 추진해 부족한 주거시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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