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가 가장 사랑하는 선수지만..." 김하성 트레이드 가능성 농후, 시점은 '마케팅 목적→서울 시리즈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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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사랑하는 선수, 그러나 트레이드 루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김하성.'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가 평가한 김하성(29·샌디에이고)에 대한 요약이다.
매체는 "김하성은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고 샌디에이고가 페이롤을 체크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뒤 계약 연장이나 팀을 떠나기 전까지는 트레이드 루머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물론 MLB는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중 가장 생산적인 선수인 김하성이 3월 서울 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가 LA 다저스를 상대할 때 마케팅 목적으로라도 파드리스에 남아 공격 최전선과 (수비에서) 중앙을 지켜주길 바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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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2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터 리뷰를 하며 그 중 김하성에 대해 조명했다.
매체는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3년 차에 2루로 포지션 변경을 하며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고 전반적으로 공격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로스터 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다. 고우석은 전체 15위. 그만큼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의미한다.
매체는 김하성이 계약 마지막해인 2024년 연봉 800만 달러를 받고 2025년엔 800만 달러 상호 옵션에 2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설정돼 있다. 김하성의 현 가치를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올 시즌 1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셈이다.
특히나 김하성의 높은 수비 지표에 주목했다. 매체는 "김하성의 SABR 수비 지수 점수는 내셔널리그(NL) 2루수 중 1위, NL를 통틀어 7번째로 높다"며 "스포츠인포솔루션즈에 따르면 김하성은 2루수, 유격수, 3루수에서 총 16점을 막아냈고 이 부문에서 11위에 올라 유틸리티맨으로서 첫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스타 초청을 받지는 못했지만 7월엔 24경기에서 타율 0.337, 출루율 0.449, 장타율 0.551로 5개 홈런까지 날린 최고의 달이었다"며 이후 내림세를 타고 9월 복부 부상으로 인해 며칠 동안 라인업에서 빠졌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8월 21일 생애 첫 그랜드슬램 달성 등 전반적으로 공격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하성의 주루 능력도 빼놓을 수 없다. 매체는 2012년 에버스 카브레라(44도루) 이후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많은 38도루로 NL 이 부문 5위에 올랐고 2021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이후 20도루-20장타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샌디에이고의 허트&허슬 후보였으며 NL MVP 투표에서 14위에 오를 만큼 지지를 받았다는 점도 설명했다.
올 시즌 전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매체는 "김하성은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고 샌디에이고가 페이롤을 체크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뒤 계약 연장이나 팀을 떠나기 전까지는 트레이드 루머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물론 MLB는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중 가장 생산적인 선수인 김하성이 3월 서울 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가 LA 다저스를 상대할 때 마케팅 목적으로라도 파드리스에 남아 공격 최전선과 (수비에서) 중앙을 지켜주길 바랄 것"이라고 전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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