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안시설 '고창군 추모의집' 리모델링…내부 타일·조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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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봉안시설인 '고창군 추모의집'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리모델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고창군 추모의집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부 바닥타일과 조명을 교체하고 냉·난방기를 구입할 예정이다.
고창군 추모의집은 안치 가능한 1만기수 중 4918기수가 안치되어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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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봉안시설인 '고창군 추모의집'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리모델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고창군 추모의집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부 바닥타일과 조명을 교체하고 냉·난방기를 구입할 예정이다. 또 내부도장과 지붕 개·보수 등을 연차적으로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 명절 이후부터 추진하는 리모델링 공사는 봉안당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휴무없이 부분적으로 진행된다.
고창군 추모의집은 안치 가능한 1만기수 중 4918기수가 안치되어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기수당 10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유골함을 10년간 안치할 수 있으며, 기간은 5회 연장 가능하다.
고창군은 봉안당 1개소 뿐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무장녹두숲자연장 및 고창푸른숲자연장 등 자연장을 2개소 또한 운영 중이다.
심덕섭 군수는 “장묘문화가 매장방식에서 점점 봉안 또는 자연장 방식으로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도 장사시설의 기능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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