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안시설 '고창군 추모의집' 리모델링…내부 타일·조명 교체

박제철 기자 2024. 1. 23.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봉안시설인 '고창군 추모의집'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리모델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고창군 추모의집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부 바닥타일과 조명을 교체하고 냉·난방기를 구입할 예정이다.

고창군 추모의집은 안치 가능한 1만기수 중 4918기수가 안치되어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이 봉안시설인 '고창군 추모의집'의 노후화된 시설물 리모델링을 실시한다.(고창군 제공)2024.1.23/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봉안시설인 '고창군 추모의집'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리모델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고창군 추모의집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부 바닥타일과 조명을 교체하고 냉·난방기를 구입할 예정이다. 또 내부도장과 지붕 개·보수 등을 연차적으로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 명절 이후부터 추진하는 리모델링 공사는 봉안당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휴무없이 부분적으로 진행된다.

고창군 추모의집은 안치 가능한 1만기수 중 4918기수가 안치되어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기수당 10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유골함을 10년간 안치할 수 있으며, 기간은 5회 연장 가능하다.

고창군은 봉안당 1개소 뿐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무장녹두숲자연장 및 고창푸른숲자연장 등 자연장을 2개소 또한 운영 중이다.

심덕섭 군수는 “장묘문화가 매장방식에서 점점 봉안 또는 자연장 방식으로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도 장사시설의 기능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