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대항마' 세계 2위 알카라스, 호주오픈 최고 성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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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천650만 호주달러)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남자 단식 8강 대진은 조코비치-테일러 프리츠(12위, 미국), 얀니크 신네르(4위, 이탈리아)-안드레이 루블료프(5위, 러시아), 알카라스-츠베레프, 다닐 메드베데프(3위, 러시아)-후베르트 후르카치(9위, 폴란드)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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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천650만 호주달러)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 나선 알카라스는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상위라운드로 올랐다.
알카라스는 그간 호주오픈에 나서며 16강까지 오른 적도 없었다. 이전까지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22년 3회전까지 올랐고, 2023년 대회는 부상으로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상쥔정의 기권승으로 생애 첫 16강에 오르는 행운을 잡는가 하면, 순항을 거듭해 8강까지 오르며 이 대회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8강에서 만날 상대는 캐머런 노리(22위, 영국)를 꺾고 올라온 알렉산더 츠베레프(6위, 독일)다.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와 결승 대결이 성사될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코비치는 하루 전 열린 16강전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19위, 프랑스)를 3-0으로 완파하며 8강에 선착한 상태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9~2021년에 걸쳐 3연패를 일궈냈다. 2022년에는 호주오픈에 나서지 않았다.
이번 대회 남자 단식 8강 대진은 조코비치-테일러 프리츠(12위, 미국), 얀니크 신네르(4위, 이탈리아)-안드레이 루블료프(5위, 러시아), 알카라스-츠베레프, 다닐 메드베데프(3위, 러시아)-후베르트 후르카치(9위, 폴란드)로 정해졌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스무살 린다 노스코바(50위, 체코)가 앨리스 스비톨리나(23위, 우크라이나)에 기권승을 거두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노스코바는 3회전에서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꺾는 대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 예선부터 나선 다야나 야스트렘스카(93위, 우크라이나) 역시 상위랭커인 빅토리야 아자란카(22위, 벨라루스)를 꺾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8강에 올랐다. 적대국인 관계로 야스트렘스카와 아자란카의 악수는 이뤄지지 않았다.
야스트렘스카와 노스코바는 8강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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