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상가서 불, 1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안성시 상가 화재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23일 오전 7시 23분 경기 안성시 한 상가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1층짜리 상가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52명과 장비 21대 등을 투입해 오전 8시 57분 큰 불길을 잡았다.

해당 상가에는 약국과 이불가게, 생활용품 매장 등이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상가 건물 일부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현재 굴삭기를 동원, 잔해를 치우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어 완전히 화재를 진압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등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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