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함양군에 100만원 전달
제2의 고향 함양 발전 응원

노춘석 NH농협 경남 함양군지부장(왼쪽)이 진병영 함양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노춘석 NH농협 경남 함양군지부장이 19일 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1월1일자 정기인사에 따라 함양군지부장으로 부임한 노춘석 지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함안군 출신인 노 지부장은 “함양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함양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분들이 다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작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가운데 올해도 많은 분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에게 꼭 필요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지난해 모금한 기부금을 올해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고자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