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수동∼오남역 등 3개 버스노선 신설

남양주시 시내버스 3개 노선 신설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화도·수동지역과 지하철 4호선 오남역을 오가는 노선 등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98번, 98-1번, 77번 등이다.

98번 버스는 차산리∼운수사거리∼오남역을, 98-1번은 차산리∼지둔리∼오남역을 각각 왕복한다.

남양주시는 이들 버스는 다음 달 시범 운행을 거쳐 3월 중순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노선이 운행되면 동서축이 연결돼 화도·수동지역 주민들이 지하철 4호선을 쉽게 이용할 것으로 남양주시는 기대했다.

77번 노선은 진접읍 교통 소외지역에 신설되며 올 하반기 산림교육원∼지하철 4호선 진접역∼남양주천문대 등을 운행한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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