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티비엠지오스톤, 삼화페인트·피앤비와 친환경 용기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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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티비엠지오스톤이 삼화페인트공업과 손잡고 친환경 용기 시장에 진출한다.
SKC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SK티비엠지오스톤과 삼화페인트공업, 용기 제조 전문회사 피앤비가 '생분해 친환경 페인트 용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올해 1분기부터 SK티비엠지오스톤의 친환경 생분해 라이멕스 소재로 피앤비가 제조한 페인트 용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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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티비엠지오스톤이 삼화페인트공업과 손잡고 친환경 용기 시장에 진출한다.
SKC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SK티비엠지오스톤과 삼화페인트공업, 용기 제조 전문회사 피앤비가 '생분해 친환경 페인트 용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친환경 페인트 용기 적용·판매 △페인트 용기에 최적화된 친환경 원료 개발·공급 △페인트 용기 개발·제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2021년 SKC는 라이멕스 기술을 보유한 일본 TBM사와 합작해 SK티비엠지오스톤을 설립하고 천연 물질인 석회석 기반의 신소재 '라이멕스(LIMEX)' 상업화를 추진해왔다. 또한 투자사 에코밴스를 통해 독자기술로 개발한 고강도 생분해성 소재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의 상업화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SK티비엠지오스톤은 PBAT와 라이멕스를 결합한 '생분해 라이멕스'로 기존 용기와 같은 내구성과 가공성·밀폐력 등의 물성을 구현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올해 1분기부터 SK티비엠지오스톤의 친환경 생분해 라이멕스 소재로 피앤비가 제조한 페인트 용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양지현 SK티비엠지오스톤 대표는 "도료·용기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삼화페인트공업, 피앤비와 생분해 소재 원천 기술을 가진 SK티비엠지오스톤의 협업은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생분해 소재의 활용도를 더욱 다양화해 친환경 소재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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