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잘못 진입한 듯"…역주행 승용차, 1톤 트럭과 '쾅'→2명 사상

하수민 기자 2024. 1. 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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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잘못 진입한 것으로 추정되던 1톤 트럭과 마주 오던 소형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형차 운전자가 숨지고 트럭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8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의 편도 2차로 도로 1차로에서 역주행하던 소형 승용차가 마주 오던 1톤 트럭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45)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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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시8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의 한 편도 2차선 도로 1차로에서 역주행하던 모닝 차량이 마주오던 1톤 트럭을 충돌해 2명의 사상자가 났다.(음성소방서 제공).2024.1.23./사진=뉴스1

도로에 잘못 진입한 것으로 추정되던 1톤 트럭과 마주 오던 소형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형차 운전자가 숨지고 트럭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8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의 편도 2차로 도로 1차로에서 역주행하던 소형 승용차가 마주 오던 1톤 트럭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45)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트럭 운전자 B씨(56)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도로에 잘못 진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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