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못해도 너무 못한다... 맨유 레전드도 분노 폭발, “최대한 빨리 안토니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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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공격수인 드와이트 요크가 안토니에 대해 얘기했다.
스포츠 매체 '다즌'은 22일(한국 시간) "전 맨유 공격수였던 드와이트 요크는 맨유가 최대한 빠르게 안토니를 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2020년에 하킴 지예흐 대체자로 아약스에 영입된 안토니는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32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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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레전드 공격수인 드와이트 요크가 안토니에 대해 얘기했다.
스포츠 매체 ‘다즌’은 22일(한국 시간) “전 맨유 공격수였던 드와이트 요크는 맨유가 최대한 빠르게 안토니를 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선수답게 개인 기술과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다. 주로 우측으로 빠져서 상대 수비수와의 1대1 대치 상황을 자주 연출하는데, 이 상황에서 자신의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쳐낸다.
또한 왼발 킥력이 상당히 좋다. 킥을 바탕으로 우측으로 빠져 있는 상태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슈팅과 패스를 시도하는데, 하프 스페이스에서 감아 차는 슈팅과 크로스가 날카롭다. 슈팅뿐만 아니라 라이트백과도 호흡이 좋아 연계도 곧잘 한다.
2020년에 하킴 지예흐 대체자로 아약스에 영입된 안토니는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32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한다. 시즌 종료 후 여러 클럽들이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였고 그중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FC와 링크가 뜨고 있었으나 결국 팀에 잔류했다.
2021/22 시즌에도 아약스에서 주전을 차지한 그는 총 30경기 10골 8도움을 하며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뽐냈고 2022년 드디어 그의 아약스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의 픽으로 맨유에 입단하게 된다.
지난 시즌 그는 엄청난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시즌이 됐다. 물론 활약은 준수했지만 결국에는 1억 유로(약 1413억 원)의 가치를 하냐고 물어봤을 때 전혀 그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까지 득점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기량에 드와이트 요크도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안토니 같은 선수들은 자신이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안토니에게는 어려운 일이고 그에게 연민을 느끼지만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았다면 본인과 클럽 모두의 책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맨유는 이런 선수들을 최대한 빠르게 처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년 평범한 선수를 장기 계약으로 데려와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괴거 맨유에서 성공했던 선수들은 대부분 클럽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선수들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요크는 마지막으로 “지금의 맨유 선수들이 그런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이런 값비싼 선수들을 영입할 때마다 의문 부호가 붙을 것이다. 특히나 그런 영입을 하는 게 맨유라면 말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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