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 방문은 대중교통으로

조해동 기자 2024. 1.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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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겨울 성수기 및 설 연휴를 맞아 공항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먼저 1월 초부터 3월까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하여'어린이 및 청소년 공항버스 무료 탑승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항버스 프로모션 및 심야열차 시범운행을 통해 여객과 공항 상주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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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겨울 성수기 및 설 연휴를 맞아 공항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먼저 1월 초부터 3월까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하여‘어린이 및 청소년 공항버스 무료 탑승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티맵 공항버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인천국제공항행 탑승권을 사전 예매하면, 어른 1인과 동반하는 최대 3인의 어린이·청소년 승객(만 6세부터 만 18세)에게 무료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 전 탑승권 가격은 성인·청소년 1만7000원, 어린이 1만1000원이다. 대상 노선은 서울공항리무진 운영 6개 노선(강남, 강동, 잠실 한정)이다.

또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심야버스 이용객 중 1500명에게 제주항공 기내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기내식 쿠폰은 5000원 상당으로 제주항공의 연결 항공편(22:00-08:59)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용 노선에 따라 컵라면 혹은 땅콩샌드로 교환 가능한 물품이 달라진다. 대상 운송사는 서울·경기권 공항행(제1여객터미널) 심야버스로 6개 운송사가 함께한다. 심야버스 운송사는 공항리무진, K리무진, 경기공항리무진, KD운수, 선진고속, 경남여객이다.(시간표·노선확인 : 인천공항 홈페이지 > 대중교통 > 심야버스 > T1)

이와 더불어, 겨울철 여행 성수기 기간과 설 연휴 직전(1월 27일~2월 10일, 주말 한정 총 6일) 새벽 시간에 공항 직통열차가 시범 운행된다. 기존 첫차보다 40분가량 빠른 4시 40분부터 출발함으로써(상·하행) 공항이 붐비는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의 비행기를 타는 여객들과 심야 시간에 입국한 여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항버스 프로모션 및 심야열차 시범운행을 통해 여객과 공항 상주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버스 운송사, 공항철도 및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공항버스 프로모션과 심야열차 시범도입을 바탕으로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제고하고 향후에도 대중교통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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