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5층 아파트 화재, 70대 주민 사망…주민 30여명 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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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5시1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있는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70대 주민이 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50여명을 투입,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집 안에서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이 계단과 아파트 내부에 쌓여있던 폐자재로 옮겨붙자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숨진 주민이 혼자 살았다는 주민들이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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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3일 오전 5시1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있는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70대 주민이 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50여명을 투입,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집 안에서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이 계단과 아파트 내부에 쌓여있던 폐자재로 옮겨붙자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숨진 주민이 혼자 살았다는 주민들이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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