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장학금·사랑의 난방유 기부…사랑나눔 실천 앞장

이순철 기자 2024. 1. 23.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024년 첫 동해해경 희망나눔회 장학금 1100만원과 사랑의 난방유 기금 300만원을 지역 학생들과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지난 1월 10일 동해시, 강릉, 삼척, 울릉에 거주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하는 중·고등학생 55명에게 1인당 20만원 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해경이 지난해 추석맞이 나눔 활동 일환으로 소외계층에게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024년 첫 동해해경 희망나눔회 장학금 1100만원과 사랑의 난방유 기금 300만원을 지역 학생들과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지난 1월 10일 동해시, 강릉, 삼척, 울릉에 거주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하는 중·고등학생 55명에게 1인당 20만원 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동해해양경찰서가 있는 동해시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소외이웃 10가구에게 사랑의 난방등유 1가구당 등유 상품권 30만원 씩 300만원을 기부했다.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2002년 6월 동해해경 소속 직원들이 매월 성금을 모아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이웃들과 중·고등학교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한편 동해해경은 매년 지역사회에 산불 등 재해 재난 등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추운 날씨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금을 전달했고 지역 중·고등 장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경이 지난 2022년 동해산불 피해지원에 나선 모습.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