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이더리움·클레이튼 연결 '네오핀 브릿지' 2월 출시

조민욱 기자 2024. 1.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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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핀은 핀시아(FNSA) 네트워크를 이더리움(ETH), 클레이튼(KLAY)과 같은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네트워크와 연결해 상호간 전환할 수 있는 '네오핀 브릿지'를 2월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핀시아 및 클레이튼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유동성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 코인 자산의 유입이 필수"라며 "핀시아 네트워크의 유동성 확장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을 통해 보안성을 높인 네오핀 브릿지를 빠르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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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네오핀은 핀시아(FNSA) 네트워크를 이더리움(ETH), 클레이튼(KLAY)과 같은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네트워크와 연결해 상호간 전환할 수 있는 '네오핀 브릿지'를 2월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핀시아 및 클레이튼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유동성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 코인 자산의 유입이 필수"라며 "핀시아 네트워크의 유동성 확장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을 통해 보안성을 높인 네오핀 브릿지를 빠르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오핀은 지난해 12월, 핀시아 재단과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 뒤 생태계 확장을 위해 EVM 호환이 가능한 핀시아 최초의 브릿지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더리움 외에 클레이튼까지 지원 체인을 확장해 2월 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네오핀 브릿지 출시 이후에는 핀시아와 이더리움, 클레이튼 생태계 참여자들이 각 코인을 상호 교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는 자체 개발한 '네오핀 월렛' 만이 이용 가능하다. 2월 네오핀 브릿지 출시에 맞춰 네오핀 디파이는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도시볼트 등의 다양한 지갑을 지원해 사용자 접근성 확대와 편의성 증진에 나선다.

브릿지를 통해 전환한 핀시아를 활용할 수 있는 토큰 스왑(Swap, 가상자산 교환) 등 신규 상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핀은 최근 '프로젝트 드래곤 토큰(PDT)'으로 통합을 발표한 핀시아와 클레이튼 양 블록체인 메인넷을 동시에 지원하는 디파이 서비스다. 거버넌스 멤버이자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로서 핀시아와 클레이튼 양 메인넷에서 활동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의 롤모델로 선정되는 등 보안과 신뢰성이 강점인 프로젝트"라며 "자체 개발한 네오핀 브릿지 출시를 계기로 핀시아 생태계 확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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