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해야 하는데"… 4세대 교육행정시스템 이용자 몰려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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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가 재차 오류를 일으켜 현장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25년차 교사인 A씨는 본지 기자에게 "지난 밤(22일)에는 전부 빈화면으로 나오더니 지금은 PDF 파일 업로드가 안되고 있다"면서 "기존 3세대 나이스에서도 자잘한 오류는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건 처음 겪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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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가 재차 오류를 일으켜 현장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23일 본지 취재결과 연말정산을 위해 나이스에 접속한 교사들 사이에서 서류를 업로드 하지 못하거나 조회를 눌러도 환급금이 나오지 않는 등 장애가 연말정산 입력 시작일인 지난 22일부터 발생하고 있다.
25년차 교사인 A씨는 본지 기자에게 “지난 밤(22일)에는 전부 빈화면으로 나오더니 지금은 PDF 파일 업로드가 안되고 있다”면서 “기존 3세대 나이스에서도 자잘한 오류는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건 처음 겪는다”고 말했다.
4세대 나이스는 교육부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8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지난해 6월 개통했다. 그러나 개통 직후 부터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해 현장에서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콜센터에 연말정산과 관련해 접수된 문의는 46건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순문의까지 전부 포함한 건수기 때문에 시스템 오류가 46건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오류가 계속되자 교육부는 지난 22일 오후부터 긴급점검에 돌입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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