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양정동 청년희망주택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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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방어동과 양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건축설계 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엠피티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진한)와 웨이브건축사사무소(소장 박영교)가 제출한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6년 5월까지 123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구 방어동 481-97번지에 연면적 1815㎡,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의 청년희망주택 36호, 북구 양정동 776-4번지에 연면적 612㎡, 지상 5층의 규모의 청년희망주택 18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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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방어동과 양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건축설계 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엠피티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진한)와 웨이브건축사사무소(소장 박영교)가 제출한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작은 사생활을 고려해 대부분 현관 개방 시 침실 공간이 직접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특히 양정동 청년희망주택의 경우,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환기와 채광 일조를 극대화했다.
또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조리 기구가 갖춰진 넉넉한 공유 주방, 문화적 소통과 교류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공유 사무실, 옥상 치유(루프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반영됐다.
시는 오는 2026년 5월까지 123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구 방어동 481-97번지에 연면적 1815㎡,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의 청년희망주택 36호, 북구 양정동 776-4번지에 연면적 612㎡, 지상 5층의 규모의 청년희망주택 18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희망주택을 통해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지난 15일 우선공급으로 전용면적 19㎡형 33호의 입주자를 모집했다. 총 85명이 신청해 2.57:1의 경쟁률로 일반공급 없이 완료됐다. 오는 4월 말 입주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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