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몰아친 제주공항 항공편 90여 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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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제주도에 강한 눈보라가 치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아침 7시 기준으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85편과 국제선 항공편 12편 등 모두 97편이 결항하거나 사전 비운항 처리됐습니다.
앞서 전날에도 제주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35편이 결항하고 200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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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제주도에 강한 눈보라가 치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아침 7시 기준으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85편과 국제선 항공편 12편 등 모두 97편이 결항하거나 사전 비운항 처리됐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대설경보와 강풍경보,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앞서 전날에도 제주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35편이 결항하고 200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활주로 제설을 끝냈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편 운항에는 여전히 제약이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아침 7시 기준 제주 기점 8개 항로의 여객선 10척 가운데 2개 항로의 3척만 운항합니다.
제주도 산지에 대설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라산 탐방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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