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웨일, 망막통한 심혈관 질환 AI진단기기 세브란스에 공급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4. 1.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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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은 AI 의료기기 '닥터눈(Reti-CVD)'을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병원에 공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닥터눈'은 망막 촬영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의료기기로,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T)과 동등한 정확도를 가진다.

메디웨일의 최태근 대표는 "'닥터눈'이 심혈관 질환 예방의 표준으로 자리잡도록 다방면으로 의학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의 도입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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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촬영 활용한 심혈관 질환 예측
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 AI 의료기기 ‘닥터눈(Reti-CVD)’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은 AI 의료기기 ‘닥터눈(Reti-CVD)’을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병원에 공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닥터눈’은 망막 촬영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의료기기로,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T)과 동등한 정확도를 가진다. 또 기존 심혈관질환 진단방법인 경동맥 초음파 검사보다 간편하고 정확하며, 심장 CT의 방사선 노출 문제와 접근성 한계를 극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메디웨일의 최태근 대표는 “‘닥터눈’이 심혈관 질환 예방의 표준으로 자리잡도록 다방면으로 의학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의 도입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안과병원의 김성수 교수는 “망막이 건강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며, 심혈관질환 예측이 시작일 뿐 더 많은 질환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디웨일은 현재까지 국내 150여 곳의 병원에 ‘닥터눈’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대학병원, 검진센터, 내과 등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장(IPO)을 위해 주관사로 미래에셋을 선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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