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거래·상담 플랫폼…교보문고 사내벤처 3곳, 독립법인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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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사내 벤처 3곳 '거인의어깨', '마인드리더즈', '아트리버스'를 각각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3개사는 교보문고 사내벤처 1기 팀들로, 교보문고는 자본금 공동 출자 및 후속 투자를 지원한다.
윤상웅 교보문고 디지털혁신기획팀장은 "첫 기수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사내에 창의·혁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1기의 성공을 토대로 앞으로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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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사내 벤처 3곳 '거인의어깨', '마인드리더즈', '아트리버스'를 각각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3개사는 교보문고 사내벤처 1기 팀들로, 교보문고는 자본금 공동 출자 및 후속 투자를 지원한다.
교보문고는 2022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 중이다. 1기로 5개팀이 선정돼 사업화 자금과 업무공간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과정을 거치고 최소기능제품(MVP)을 시장에 선보여 검증했다. 지난해 12월 그중 3개팀의 분사를 확정, 이달 독립 법인으로 분사를 완료했다.
'거인의어깨'는 한정판 문구 플랫폼 'LMULM'을 운영한다. 지난해 8월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문구를 수집하는 콜렉터들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양성, 자체 콘텐츠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마인드리더즈'는 심리상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7월 심리 상담 커뮤니티 '단호박 상담소'의 웹사이트를 열었다. 익명 고민 게시판을 통해 심리 상담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한편 책, 음악, 영화 등 콘텐츠를 추천해 이용자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아트리버스'는 신예 작가와 전시공간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총 11회의 전시를 열었다. 작가들은 아트리버스를 통해 전시공간 대여부터 굿즈 제작까지 할 수 있다.
교보문고는 스타트업으로 새출발한 이들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업무 제휴, 공동 프로모션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윤상웅 교보문고 디지털혁신기획팀장은 "첫 기수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사내에 창의·혁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1기의 성공을 토대로 앞으로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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