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장재현 감독만 베를린영화제 간다…최민식→김고은 불참 [단독]

김보라 2024. 1. 23.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컬트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감독만 참석을 확정했다.

23일 OSEN 취재 결과 '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오컬트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감독만 참석을 확정했다.

23일 OSEN 취재 결과 ‘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다만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 배우들은 참석하지 못 하게 됐다.

‘파묘’(감독 장재현,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공동제작 ㈜엠씨엠씨)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최민식 분)와 장의사(유해진 분), 무속인(김고은·이도현 분)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는 포럼(Forum) 섹션 부문에 진출했는데, 포럼 섹션은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색채와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개성을 가진 영화들을 주로 소개한다.

앞서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2003),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2004), 이윤기 감독의 ‘여자, 정혜’(2005) ‘멋진 하루’(2009), 김태용 감독의 ‘만추’(2011),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4) 등이 진출한 바 있다.

‘파묘’는 베를린영화제에서 전세계 관객들을 먼저 만난 이후 오는 2월 22일(목) 국내 극장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