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역사, 청년복합문화거점·결혼스토리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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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경북 구미역사가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장기간 비어 있는 구미역사 1, 2층에 복합문화거점공간인 'ground9'과 '결혼스토리'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구미시는 1층 700여평에 20억원을 들여 청년활동지원센터, 구미맞이센터, 관광기념품샵, 관광안내소, 공유오피스 등 복합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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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부선 경북 구미역사가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장기간 비어 있는 구미역사 1, 2층에 복합문화거점공간인 'ground9'과 '결혼스토리'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복합문화거점공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결혼스토리문화공간은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구미시는 1층 700여평에 20억원을 들여 청년활동지원센터, 구미맞이센터, 관광기념품샵, 관광안내소, 공유오피스 등 복합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 2층 420여평에는 8억원을 투입해 웨딩테마 북카페, 스몰웨딩장, 테마 포토존, 회의세미나실 등을 갖춘 결혼스토리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이 도시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 장기간 공실로 있는 구미역사 건물을 청년들의 아지트로 만들어 청년들이 몰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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