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1000명 하객' 결혼식 비용, 하정우가 전액 지불"('조선의 사랑꾼')

▲ 황보라. 출처|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아주버니인 하정우가 자신의 결혼식 비용을 전액 지불해줬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예비부부 원혁과 이수민이 예식장을 잡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과 이용식은 50년차 방송인인 만큼 엄청난 하객이 올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지민은 황보라에게 "(결혼식 때)하객이 몇 명 왔냐"고 물었다. 황보라는 "1000명 넘게 왔다. 1, 2층을 다 대관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하긴 시아버님(김용건) 지인에, 하정우 씨 지인에 남편 지인까지 엄청 많았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황보라는 "근데 저는 저희 결혼식 비용을 대주신 분이 있다. 우리가 반반해서 낸 게 아니라. 시아주버님 하정우가 통 크게 내주셨다"라며 "결혼식 전날 남편에게 '형이 뭘 해주면 좋겠니? 갖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라'라고 했는데, 남편이 '없다'고 하니까 '결혼식 비용은 내가 할게'라고 하셨다더라"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결혼했다. 또 그는 최근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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