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韓 올해의 차’ 최종 심사대 오를 ‘13대’ 차종은…?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 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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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최근 '2024 올해의 차' 1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9개 브랜드 13대 모델이 최종 심사에 진출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브랜드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국내에 출시된 모든 신차를 대상으로 올해의 차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 공인 자동차 전문 종합연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특수내구로, K-CITY 등에서 엄정하게 최종 실차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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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韓 올해의 차’ 최종 심사대 오를 ‘13대’ 차종은…? [자료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최근 ‘2024 올해의 차’ 1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9개 브랜드 13대 모델이 최종 심사에 진출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중에 전·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 16~19일 1차 평가를 진행했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총 13대는 오는 2월 7일 경기도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리는 2차 평가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브랜드별로 기아, BMW, 토요타, 현대차 각 2대가 통과했고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쉐보레, 제네시스, KG모빌리티도 각 1대씩 2024 올해의 차 최종 1차 평가에서 합격점을 얻었다.

올해의 차 부문에는 ▲기아 EV9, 더 뉴 카니발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BMW 5시리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네시스 GV80 쿠페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현대차 아이오닉5 N, 디 올 뉴 싼타페 등 10대가 최종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기아 EV9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네시스 GV80 쿠페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등 4대가 최종 심사행을 확정했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더 뉴 카니발 ▲토요타 알파드 등 2대가 통과했고, 올해의 EV 부문에는 ▲기아 EV9 ▲현대차 아이오닉5 N 등 2대가 최종 심사 2차 평가에서 맞붙는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는 ▲기아 EV9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BMW 5시리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네시스 GV80 쿠페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현대차 아이오닉5 N, 디 올 뉴 싼타페 등 8대가 결선에 올랐다.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기아 EV9 ▲BMW i5 ▲제네시스 GV80 쿠페 ▲현대차 아이오닉5 N 등 4대가 통과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브랜드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국내에 출시된 모든 신차를 대상으로 올해의 차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 공인 자동차 전문 종합연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특수내구로, K-CITY 등에서 엄정하게 최종 실차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반기 및 후반기, 최종 심사 등 세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협회 55개 회원사(언론사)에 1사 1투표권을 부여해 차량을 평가한다. 협회는 2월 7일 최종 심사 2차 평가에 이어 오는 20일 반포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2024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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