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인 컨설턴트 교육 `2년→3년` 확대

임성원 2024. 1.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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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체계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당사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보험 영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차별화된 금융 전문가로 성장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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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컨설턴트 교육 장면.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체계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컨설턴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이 소중히 여기는 건강과 삶을 지켜줄 수 있는 인생 금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체계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컨설턴트가 차별화된 금융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신인 컨설턴트 대상 교육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기존의 현장 체계 교육을 질병·특약·상품설계 등 영업 역량 강화 중심으로 재정비했다.

연수소를 통한 전문 교육 대상을 3년차 컨설턴트까지 확대했다. 신인 컨설턴트 6대 핵심역량인 △컨설턴트쉽(Ship) △판매 프로세스 △금융 자격 △정도 영업 △상품 △판매스킬 등을 배양해 3년 이상 장기 정착을 지원한다.

기존 컨설턴트 대상 교육도 대폭 확대했다. 컨설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소 집합 과정을 매 분기마다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테마별 컨설팅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전문 교육으로, 3년차 이상 컨설턴트에게 참여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컨설턴트 교육 플랫폼 '스마트쏙쏙' 애플리케이션(앱)을 상품·건강·질병 콘텐츠로 개편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라면 누구나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자기주도로 학습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우수 컨설턴트 대상으로 연세대, 성균관대와 함께 산학연계 과정도 운영, 차세대 금융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연 1회 운영되는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3년차 이상, 연 2회 운영되는 성대-삼성 차세대리더 과정에는 3년차 미만 컨설턴트를 선발해 경제 및 금융지식뿐만 아니라 법인 및 세무, 부유층 컨설팅 등 심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삼성생명 관계자는 "당사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보험 영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차별화된 금융 전문가로 성장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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