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싸매고, 수돗물 틀고"…'한파' 계량기 동파 막아요

이순철 기자 2024. 1. 23.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에 따른 수도시설의 파손을 사전에 방지해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계량기 동파 예방 방법, 계량기와 수도관이 얼었을 때 조치사항 등울 안내한다.

단수와 계량기 동파(계량기 유리 깨짐 포함)를 확인했을때는 강릉시 상수도과로 신고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관 누수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도 동파 방지 사항들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시,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안내
"뜨거운 물로 녹이면 안돼…열손상 발생해"
"헤어드라이어 이용…미지근한 물 등 사용"
[강릉=뉴시스] 동파된 수도계량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에 대한 안내에 적극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에 따른 수도시설의 파손을 사전에 방지해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계량기 동파 예방 방법, 계량기와 수도관이 얼었을 때 조치사항 등울 안내한다.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 보온이 가능한 헌 옷이나 이불 등을 채워 넣는다. 또 계량기함 내 수도관 연결구 틈을 비닐 등으로 밀폐해야 한다. 장시간 외출 시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옥내로 연결되는 수도관의 동파를 막는다.

계량기와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뜨거운 물로 녹이면 열손상(고장)으로 교체해야 한다.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단수와 계량기 동파(계량기 유리 깨짐 포함)를 확인했을때는 강릉시 상수도과로 신고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관 누수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도 동파 방지 사항들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