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충남 서천 시장 화재 현장 간다…당 사무처 순방 취소

박상곤 기자 2024. 1. 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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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피해 현장을 23일 방문한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1시 전날인 22일 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금일(23일) 예정됐던 비대위원장 사무처 순방 일정은 민생 현장 방문 일정으로 순연됐다"고 알렸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22일) 밤 10시 50분쯤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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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피해 현장을 23일 방문한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1시 전날인 22일 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당초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과 당사를 돌며 당 사무처 순방 일정이 계획돼있었는데 이를 취소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금일(23일) 예정됐던 비대위원장 사무처 순방 일정은 민생 현장 방문 일정으로 순연됐다"고 알렸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22일) 밤 10시 50분쯤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리고 23일 오전 5시 기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 큰불이 잡히기 전인 전날 밤 11시 50분쯤에는 소방 대응 2단계로 상향돼 인근 소방력이 동원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불로 수산동·일반동 내 점포 200여 개가 모두 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불이 난 직후 시장 내 사람은 없었다'는 안전관리자의 진술을 확보했다"면서도 "그런데도 인명 수색은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천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액 추산, 화재 원인 등 파악에 나서고 있다.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지난 22일 밤 11시8분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점포 227개가 불에 탔으며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여 두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024.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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