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기 전까지 수해 하천 준설, 제방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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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7월 수해 하천에 대한 항구복구공사를 올해 우기 전까지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까지 47건을 마무리했으며, 3월 해빙기 후 우기 전까지 나머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수석소하천 정비,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 후 응급복구를 마친 뒤 항구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공사를 최대한 서둘러 추가 침수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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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7월 수해 하천에 대한 항구복구공사를 올해 우기 전까지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비 224억원, 도비 45억원, 시비 25억원을 들여 116곳의 제방을 항구 복구하고 하상 준설공사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47건을 마무리했으며, 3월 해빙기 후 우기 전까지 나머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피해가 컸던 흥덕구 강내면에는 97억원을 들여 게이트펌프(수석소하천, 석화2배수문)를 설치한다. 장기적으로는 수석소하천 정비,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 후 응급복구를 마친 뒤 항구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공사를 최대한 서둘러 추가 침수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지난해 7월14~15일 이틀간 427.8㎜의 폭우가 쏟아져 4281건의 피해가 났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로 14명이, 남이면 산사태로 1명이 숨졌다. 이재민도 649명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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