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화재, 9시간만에 완진…점포 227개 전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큰불이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23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전날 오후 11시께 화재가 났다.
화재 발생 9시간 만이다.
상주 인원이 없던 덕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292개 점포 가운데 227개가 불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큰불이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다만 시장은 대부분 잿더미로 변했다.
23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전날 오후 11시께 화재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오전 1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진화를 마쳤다. 화재 발생 9시간 만이다.
상주 인원이 없던 덕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292개 점포 가운데 227개가 불탔다. 본관의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가 모두 소실됐고 별관인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65개 점포에는 불이 번지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억 내려도 안 나가, 무서워서 사겠냐"…공인중개사 '비명'
- "한 달에 3일만 집에 가요"…차박 싫은 직원들 몰리는 회사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한국에서 인정받겠다"더니…'자신만만' 中 전기차의 굴욕
- "1992년 보루네오 부도 때보다 최악"…'도미노 폐업' 공포
- "입주 코앞인데 어쩌나"…지방 건설사 이미 '쑥대밭'
- 김수미 母子, 횡령 혐의 피소에…"되레 피해자, 연예인 망신주기"
- YG 양현석, 200억 자사주 사들였다…"새로운 판 짜는 중"
- 김재중, 20년 쫓아다닌 '사생 택시'에 분노…"감정 짓밟아"
- "백인처럼 보이죠?"…논란의 '日 미인대회 1등' 20대女
- 80대 치매환자 입에 테이프 붙여놓고…"변 먹으려고 해서"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