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데 건강한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CU에서 매출 1위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라라스윗이 이달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런 건강 아이스크림이 편의점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박혜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라라스윗의 열풍은 아이스크림이 건강과 거리가 먼 상품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며 고객의 건강 관리에 대한 니즈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인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잠재 수요까지 겨냥한 상품을 지속 출시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라라스윗이 이달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올랐다.
라라스윗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이런 건강 아이스크림이 편의점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라라스윗 시리즈 중 매출 1위에 등극한 상품은 '초콜릿 초코바(3300원)'다. 해당 상품은 초코 아이스크림 위에 두꺼운 초콜릿 코팅과 아몬드 분태를 토핑해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바(bar) 아이스크림이다. 유사 상품 대비 칼로리는 절반으로 줄이고 당류는 90% 이상 낮춘 게 특징이다.
초콜릿 초코바와 함께 출시된 바닐라 초코바도 이달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해당 상품 2종은 이달(1월 1~20일) 전국 CU에서만 30만개 이상 판매됐다. 라라스윗은 특히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검색어 순위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CU는 라라스윗의 인기를 건강 관리에 몰입(Digging)해 주원료와 영양성분까지 고려하는 MZ세대의 '헬스디깅'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 라라스윗을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2030세대로 2030 매출 비중이 68.7%에 달했다. 일반 아이스크림(60.7%)보다 8.7%p 더 높은 수치다.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CU는 저칼로리 콘셉트 옥수수맛 라라스윗 3종(샌드, 파인트, 모나카)도 오는 24일부터 출시한다.
박혜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라라스윗의 열풍은 아이스크림이 건강과 거리가 먼 상품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며 고객의 건강 관리에 대한 니즈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인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잠재 수요까지 겨냥한 상품을 지속 출시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버닝썬' 승리, 여전한 허세…해외서 지드래곤과 친분 과시 - 머니투데이
- "혼전임신 책임진다던 남친, 낙태 권유"…女아나운서, 충격 고백 - 머니투데이
- "김수미, 며느리 집도 회삿돈으로"…'횡령혐의 피소' 아들은 작년 대표 해임 - 머니투데이
- '이천수♥' 심하은, 시母와 갈등 폭발 "나도 참고 살았다" - 머니투데이
- '9년째 열애' 홍상수♥김민희 신작,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이게 나라냐" vs "이겼다" 법원 앞 희비…놀란 의원들도 이재명 침묵 배웅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투자의 달인' 버핏이 애플 판 돈으로 사들인 주식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