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당뇨·암 환자 '디자인밀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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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은 당뇨 및 암 질환자·경험자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맞춰 균형 있게 설계한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1개 식단 기준 총열량 대비 포화지방과 당류는 각각 10% 미만, 단백질은 18g 이상, 나트륨은 1350㎎ 이하로 설계해 당뇨환자 또는 저당 식단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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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은 당뇨 및 암 질환자·경험자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맞춰 균형 있게 설계한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냉장 형태의 일일 배송 품목을 냉동식품으로 전환하여 보관과 배송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일상에서 특정 질환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메디케어식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더 많은 고객이 간편하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뿐만 아니라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 고객 초청 행사를 마련해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리뉴얼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제품은 풀무원의 '211 식사법'에 따라 익힌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총 4팩을 한 끼 식사로 구성했다. '211 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제안하는 방법이다. 신선하게 조리한 뒤 영하 30℃ 이하 급속 냉동하는 방식으로 보관 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제품 보관 후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데워 섭취할 수 있다.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1개 식단 기준 총열량 대비 포화지방과 당류는 각각 10% 미만, 단백질은 18g 이상, 나트륨은 1350㎎ 이하로 설계해 당뇨환자 또는 저당 식단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암 경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돕고자 총열량 대비 포화지방은 각 7% 이하로, 단백질은 한 끼에 18% 이상, 나트륨은 1350㎎ 이하로 맞췄다.
풀무원 관계자는 “더 많은 질환자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배송과 보관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리뉴얼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질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메뉴를 추가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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