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참여기업 모집

김원준 2024. 1. 23.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올해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에 총 17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17억 투입 14개 프로그램 지원…다음달 21일까지 접수
충남도의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 공고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올해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에 총 17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국비 50%(8억 5000만 원)를 포함해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총 64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5건 △기술 혁신 22건 △판매 활성화 24건 △역량 강화 7회 등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본사, 연구소 또는 공장을 보유한 기업이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다음달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ksy@ctp.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도와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창업 6개사를 포함해 56개 기업을 지원, 전년 대비 기업 매출 189억원 증가, 수출액 115억원 증가 및 신규 고용 177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총 168회의 기업 방문 자문(컨설팅)을 추진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만족도 4.73점(5점 기준)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펼쳐 국제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도내 유망 기업의 성장과 해양·수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